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오는 23일부터 두 달 동안 대구지역 주요 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.
이번 축제에선 개막작 투란도트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베르디, 로시니, 독일의 바그너, 한국의 윤이상 등 다양한 국적 작곡가들의 작품이 소개됩니다.
특히 국내 최초로 공연 시간만 16시간에 달하는 바그너의 대작 '니벨룽의 반지' 4편을 나흘에 걸쳐 모두 선보일 예정입니다.
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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